나이가 먹을수록 단거를 줄여야 하는데 오히려 점점 더 자제를 못하고 좋아하게 되는 거 같다. 다만 어릴 때는 대책 없이 달기만 한 걸 좋아했다면 요즘엔 살짝 쌉쌀한 맛이 곁들여진 단맛이 그렇게 좋게 느껴진다. 그것이 내가 모든 티라미수 디저트들을 좋아하게 된 이유이다.
오늘 뭐 먹었어? : GS25 넷플릭스 클래식 티라미수
제품명 : 넷플릭스 클래식 티라미수
구입처 : 편의점 - GS25
제조사 : (주)샤니
총 내용량 : 130g
칼로리 : 361kcal
GS25 넷플릭스 클래식 티라미수 개인의 리뷰
- 맛 : 특별한 맛은 아니다. 깊은 맛도 아니다. 하지만 평범하게 티라미수에게 바라는 모든 것은 다 들어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드럽고, 촉촉하고, 달콤하다. 티라미수 특유의 쌉쌀함이 단맛과 잘 어우러진다. 편의점 디저트에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 나로서는 나쁜 평가를 내리기 힘든 맛이었다.
- 양 : 이 제품의 최고의 장점은 바로 이 엄청난 양이다. 카페 같은데 가서 티라미수 케이크를 먹을 때 한 번씩 생각해 본 것이 이렇게 맛있는 티라미수를 양푼 같은 데다 가득 만들어서 원 없이 퍼먹고 싶다는 거였는데... 양푼까지는 아니어도 이 정도 양이면 살짝 만족이 될 정도의 정말 그런 양이었다.
- 결론 : 지금도 편의점에 들릴때마다 가끔 먹을지 말지 한참을 고민하다 오게 만드는 제품이다. 양 치고는 칼로리도 생각보다 안 많은 느낌이라 고민이 더 깊어진달까.
- 별점 : ★★★★ (한 번 더 먹고싶어.)
이상, [GS25 넷플릭스 클래식 티라미수 먹어본 후기]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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