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가시간12 2년 전 초 여름, 나의 첫 일본 여행기 in 나고야_DAY 2 (지브리 파크, 오스 상점가) NAGOYA TRAVEL 첫 일본 여행을 나고야에서 시작하게 된 이유는 단 하나밖에 없었다. 바로 나고야에 새로 생긴 테마파크였던 '지브리 파크'에 가기 위해서였다. 하루는 온전히 지브리 파크에 투자를 하겠단 마음으로 왔기 때문에 둘째 날이 밝자마자 가벼운 마음으로 숙소를 나왔다. 숙소에서 지브리 파크까지 지브리 파크로 가는 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우리는 제일 안전하고 틀릴 확률이 낮은 전철을 이용하기로 했다. 환승도 한 번 해야 하고, 전철에서 모노레일로 갈아타야 하는 희귀한 경험도 해서 조금 번거롭게 느낄 수도 있었는데 이상하게 이 날은 그마저도 조금 재밌게 느껴졌다. 마치 테마파크가 아닌 지브리 세계로 직접 들어가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달까. 가던 길에 풍경이 이랬어서 더 그랬던 거 같기도 하고.(뭔가 지브리 감성이.. 2025. 4. 21. 2년 전 초 여름, 나의 첫 일본 여행의 기억을 떠올리는 후기 DAY 1 (아츠타 신궁, 아츠타 호라이켄, 오아시스 21, 선샤인 사카에, 세카이노 야마짱) 어릴 적부터 일본 문화를 많이 접하며 큰 나에게는 일본은 친숙하지만 먼 나라 그 자체였다.세계에 많은 나라들이 있지만, 그래도 우리나라를 제외하곤 내가 가장 잘 아는 나라가 일본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당연히 나의 첫 해외여행은 일본이 되지 않을까, 예상을 했었는데. 인생은 언제나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지 않는가.그래서 내가 일본을 처음 방문하게 된 건 이미 몇 번 비행기 맛을 본 후였다. 인천공항에서 나고야 중부국제공항까지. 여행의 시작점에서 가장 떨리는 순간을 꼽자고 하면, 역시 공항버스에서 내려 처음으로 공항 내부의 공기를 맡게 되는 순간이지 않을까? 망연히 생각하고 있던 여행이란 개념이 몸소 체험되고 현실화되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일본에 도착하면 바로 점심을 먹기 힘들기 때문에 친구와 나.. 2025. 3. 26. 달리는 여자들 덕분에 뜨거웠던 여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새로운 시대의 문> 한 달 간의 관람기 우마무스메는 이미 TV판 애니메이션들과 모바일 게임으로 잘 즐기고 있는 컨텐츠 였는데, 이번 여름에 극장판이 한국에 정식 개봉한다는 소식을 듣게되었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새로운 시대의 문 Information영화명 : 우마무스메 PRETTY DERBY 새로운 시대의 문 (Umamusume Pretty Derby Beginning of a New Era)장르 : 애니메이션상영시간 : 107분등급 : 전체관람가개봉일 : 2024년 07월 11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새로운 시대의 문 스페셜 굿즈패키지 요즘 아주 오타쿠들을 위한 컨텐츠를 들여오는 데 물이 오른 메가박스와 애니플러스답게 개봉 전 티켓과 함께 굿즈 세트를 선행 판매하길래 오타쿠로써 바로 구매 버튼 클릭. (사실 1차 판매 때 잠깐의.. 2024. 9. 20. 메가박스 수원인계점에서 보고 온 <룩백> 후기 수원 갤러리아가 있던 자리에 갤러리아가 없어지고 새로운 건물이 생겼길래 봤더니 영화관까지 들어와 있다. 인계동에는 영원히 CGV만 존재할거라 생각했는데 조금 신기한 느낌이었다. 메가박스 수원인계점 INFORMATION위치 : 경기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78 4~6층전화번호 : 1544-0070 메가박스 수원인계점 : 네이버방문자리뷰 316 · 블로그리뷰 292m.place.naver.com 메가박스 수원인계점 내부 영화관은 오피스텔 같은 건물 4층부터 6층까지 자리잡고 있는데, 말그대로 오피스텔 같은 건물 안에 있는 영화관이라 그런지 확실히 규모가 많이 작은 게 느껴졌다. 영화관 입구에 딱 들어왔을 땐 정말로 영화관이 아니라 동네 카페에 온것 같은 기분이었달까. 손님도 없고, 직원도 없고, 썰렁하.. 2024. 9. 7.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