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는 필자가 출장을 자주 가는 장소 중 하나다. 어딜 가든 좋은 풍경과 맛있는 먹거리가 넘치는 곳이라 그런지 올 때마다 프레쉬한 느낌을 안겨주는 좋은 여행지라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구엄리돌염전을 보러 가기 위해 애월 해안도로를 탔다. 한참 달려가던 중 절벽 같은 곳에 홀로 위치해 있는 이 카페를 발견했다. 딱 봐도 뷰가 좋아 보일 것 같다는 느낌이 와 숙소로 돌아가던 중 한 번 방문해 봤다.
카페모들 Information
- 위치 : 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 849
- 영업시간 : 매일 09:00 ~ 20:00
- 전화번호 : 010-8528-7707
- 주차 가능, 무선 인터넷 가능, 단체 이용 가능.
카페모들 외관과 내부 분위기
(정신이 없어 사진은 찍지 못하였다.)
통유리창 너머로 탁 트인 애월 앞바다의 잔잔한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1층은 테라스가 있어 바람을 쐬며 마음껏 시원한 뷰를 감상할 수 있다.
실내는 원목 가구와 따뜻한 톤의 조명으로 채워져 있어 들어서는 순간 마음이 편안해진다. 의자와 좌석 간의 거리는 여유 있게 배치되어 있어, 혼자 방문하는 사람도, 일행과 방문하는 사람도 만족스럽게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거 같다. 내가 방문한 날은 날이 흐려서 그런지 유독 사람이 없었는데, 이런 분위기가 자주 있다면 조용히 작업을 하거나 책을 읽으러 오기에도 괜찮을 거 같다.
카페모들 주문한 메뉴

주문을 하려고 카운터에 가면 다양한 크로플 메뉴 이미지가 보인다. 크로플이 자신 있는 메뉴 같아서 처음 들어보는 '오메기 크로플'을 시켜봤다.
오메기 크로플은 처음 먹어보는 식감의 크로플이었다. 묵직한 느낌이 없고 꼭 쌀과자처럼 가벼운 반죽의 느낌이 확 느껴졌다. 그렇다고 바삭바삭한 느낌은 아니고 굉장히 쫀득하다. 제주도 하면 오메기떡이 유명한데, 정말 오메기떡을 크로플로 만들어놓은 느낌이었다. 호불호를 떠나서 처음 먹어보는 느낌이라 신기한 느낌이 들었다. 위에 뿌려진 인절미 가루와 함께 주신 팥과 먹으니 아주 잘 어우러지는 느낌이었다.
카페모들 나의 총평
- 평점 : ★★★(3/5)
- 재방문 의사 : 없음.
- 필자가 방문했던 날이 하필 굉장히 흐린 날이었던 탓도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뷰를 보는 것을 방해하는 가게 구조물들의 배치가 굉장히 아쉽게 느껴졌다. 가장 강력한 무기가 생각보다 예리하지 않았던 느낌이랄까. 이곳에 또 바다를 보러 올 것이냐 하면 할 말이 없어지는 것이다.
하지만 오메기 크로플은 한번쯤 먹어볼 맛이라는 것은 매우 긍정!
이상, [제주 애월 오션뷰 카페 [카페모들] 바다가 보이는 조용한 카페 다녀온 후기]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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