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SPOT_LOG29

2년 전 초 여름, 나의 첫 일본 여행기 in 도쿄_DAY_4 (스시노미도리) 비행기를 타고 온 날이 바로 어제 같은데 다시 집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야 하는 날이 왔다. 여행하는 동안 보고 즐겼던 그 많은 순간들은 사라지고 왜 첫날에 설레임만 강하게 기억이 나는 건지, 항상 신기해지는 여행 마지막 날. 비행기 시간에 맞춰 공항에 가야 하기 때문에 별다른 걸 즐길 새도 없었지만 그래도 짧게나마 남겨두려 한다. 일본에서의 마지막 식사, 스시노미도리 일본에 왔는데 마지막날이 되어서야 초밥을 먹을 수 있었다. 스시노미도리라는 곳으로 여러 지점이 있는 체인점이지만, 일본 여행 간다고 했을 때 다른 친구도 추천해준거 보면 맛집은 맞는 거 같다. 초밥이 나오기 전 마셨던 차와 계란찜. 계란찜이 굉장히 부드러우면서 푸딩 같고 너무 맛있었다. 역시 계란 요리 잘해. 같이 나온 샐러드도 빈.. 2025. 5. 12.
2년 전 초 여름, 나의 첫 일본 여행기 in 도쿄_DAY 3 (아사쿠사 센소지, 아키하바라, 오다이바 건담, 츠키시마 몬자야키 거리) 둘째 날 밤에 신칸센을 타고 도쿄로 올라온 우리들은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기진맥진 상태였기 때문에, 따로 시간을 보내지 않고 정리가 되는대로 씻고 잠이 들었다. 3일째부터 도쿄에서의 여행이 시작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체력을 세이프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숙소에서 아사쿠사 센소지까지 도쿄 여행의 첫 번째 목적지인 아사쿠사를 가기 위해 아침 일찍 숙소를 나온 우리는 여기서부터 재미있는 풍경을 볼 수 있었다. 무슨 축제 행사라도 있는 건지 수많은 사람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차도에서 줄을 지어 행렬하고 있었다. 한국에서는 정말 보기 드문 풍경을 아침 일찍부터 마주치니 우리는 가던 길을 멈추고 눈을 땡그랗게 뜨고 한참을 쳐다봤다. 도쿄 첫날 아침부터 일본의 정취를 이렇게 강하게 마주치다니, 여행 기분 제대로 .. 2025. 5. 5.
2년 전 초 여름, 나의 첫 일본 여행기 in 나고야_DAY 2 (지브리 파크, 오스 상점가) NAGOYA TRAVEL 첫 일본 여행을 나고야에서 시작하게 된 이유는 단 하나밖에 없었다. 바로 나고야에 새로 생긴 테마파크였던 '지브리 파크'에 가기 위해서였다. 하루는 온전히 지브리 파크에 투자를 하겠단 마음으로 왔기 때문에 둘째 날이 밝자마자 가벼운 마음으로 숙소를 나왔다. 숙소에서 지브리 파크까지 지브리 파크로 가는 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우리는 제일 안전하고 틀릴 확률이 낮은 전철을 이용하기로 했다. 환승도 한 번 해야 하고, 전철에서 모노레일로 갈아타야 하는 희귀한 경험도 해서 조금 번거롭게 느낄 수도 있었는데 이상하게 이 날은 그마저도 조금 재밌게 느껴졌다. 마치 테마파크가 아닌 지브리 세계로 직접 들어가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달까. 가던 길에 풍경이 이랬어서 더 그랬던 거 같기도 하고.(뭔가 지브리 감성이.. 2025. 4. 21.
2년 전 초 여름, 나의 첫 일본 여행의 기억을 떠올리는 후기 DAY 1 (아츠타 신궁, 아츠타 호라이켄, 오아시스 21, 선샤인 사카에, 세카이노 야마짱) 어릴 적부터 일본 문화를 많이 접하며 큰 나에게는 일본은 친숙하지만 먼 나라 그 자체였다.세계에 많은 나라들이 있지만, 그래도 우리나라를 제외하곤 내가 가장 잘 아는 나라가 일본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당연히 나의 첫 해외여행은 일본이 되지 않을까, 예상을 했었는데. 인생은 언제나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지 않는가.그래서 내가 일본을 처음 방문하게 된 건 이미 몇 번 비행기 맛을 본 후였다.   인천공항에서 나고야 중부국제공항까지. 여행의 시작점에서 가장 떨리는 순간을 꼽자고 하면, 역시 공항버스에서 내려 처음으로 공항 내부의 공기를 맡게 되는 순간이지 않을까? 망연히 생각하고 있던 여행이란 개념이 몸소 체험되고 현실화되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일본에 도착하면 바로 점심을 먹기 힘들기 때문에 친구와 나.. 2025. 3. 2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