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이어트를 시작했기 때문에 제로 음료에 관한 관심이 높다. 원래 제로 펩시 라임향 음료수를 거의 매일 1캔씩을 꼭 먹을 만큼 좋아하지만, 최근에 먹는 걸 자제하고 있어서 그런가 오히려 다른 제로 음료수도 먹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중 들른 편의점(세븐일레븐)에서 1+1 행사를 하고있는 제품이 있길래 사와 봤다.
오늘 뭐 먹었어? : 탐스제로 파인애플맛
제품명 : 탐스제로 파인애플향
구입처 : 편의점 - 세븐일레븐
제조사 : 롯데칠성음료
구인 한 가격 : 1800원 (편의점 1+1 행사로 한개 더 GET!)
총 내용량 : 355ml
칼로리 : 5kcal
탐스제로 파인애플향 개인의 리뷰
- 강한 탄산 : 먹자마자 든 생각은 '탄산이 정말 강하다!', 톡톡! 하고 강하게 목을 쏘아붙이는 탄산에 살짝 기침이 나올정도였다. 적어도 제로 펩시 보단 강하게 느꼈다. 탄산을 좋아하는 내 입장에선 일단 첫인상은 마음에 들었다.
- 맛 : 맛 자체는 특별한 맛은 아니고 어딘가 익숙하고 아는 맛이라는 느낌이었다. 특정한 제품을 떠올리자면 환타 파이애플맛 정도? 안 그래도 환타 파인애플은 좋아하는 음료 중 하나인데 그 맛이랑 닮았다고 하니 내가 싫어할 이유가 없다. 뒷맛도 제로 음료들의 특징이 그렇듯 텁텁하게 남는 맛은 아니라 좋았다.
- 결론 : 다만 한가지 짚고 넘어가자면 너무 무난하고, 특색이 없다는 것. 특별히 싫어할 이유도 없지만 열광적으로 좋아할 이유도 없다. 이러한 맛을 먹고 싶다면 차라리 파인애플 환타를 찾으리라는 것?
이번처럼 1+1 행사가 있다던가 하는거 아니면 이 맛이 먹고 싶어서 이 제품을 찾는 경우가 많을까 싶었다.
실제로 다음에 편의점에서 이 음료를 또 본다면 내가 이것을 들고올까 하고 자문하면 '글쎄다'가 먼저 떠오른다.
- 별점 : ★★★ (soso 쏘쏘)
이상, [탐스 제로 파인애플맛 마셔본 후기]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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