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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하남 스타필드 방문기 1 : 필동함박

by 에딧쿤 2023. 1. 31.






약 2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한
하남 스타필드.

교통편이 진짜 극악이었다.
서울에서 출발하는거면 몰라도
경기도권이나 그 외 지역 사람에겐 그냥 우연히 스쳐지나갈때 들를곳으로 생각해야지

여길 마음 먹고 갈곳은 영 아닌거 같다.

아니면 차가 있거나.
주차가 전면 무료라는데, 진심 쏘카 빌려서 왔으면 이보단 덜 고생했겠다 싶더라.





힘들게 와서 그런지 오자마자 너무 허기가 져가지고
푸드코트부터 허겁지겁 찾았는데,

3층에 올라오니 있던 EATOPIA(잇토피아)가 런 느낌에 장소였다.

네이밍센스ㅋㅋㅋ

여러 가게가 있었는데, 유명 프렌차이즈들이 많이 입점해 있었다.
한참 둘러보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러다 앉지도 못하겠다 싶더라.
그래서 다시 입구랑 가장 가까운 가게로 돌아왔다 빠른 식사 빠른 탈출을 위해!






[ 필동함박 ]

https://naver.me/Gz51D6C6

힘들땐 역시 고기지 싶어서 스스로 굿초이스 였다고 칭찬했다.

가격이 사악했지만.. (콜라까지 시키면 만오천원이 훌쩍 넘는...)
백화점 음식점 물가가 그렇지 뭐..

오래 기다릴 필요 없이 주문하자마자 바로 옆에 음식이 나와서 그건 좋았다.






메뉴 3개 중에 내가 시킨 건

 

[클래식 함박]

이름 그대로 클래식한 함박 정식이 나왔다.
투움바 함박도 땡겼지만 많이 배고팠던 관계로 도전은 다음에 하기로 했다.

양이 많아 보이진 않았지만 비주얼은 좋아서 입맛이 돌았다.






고기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단 덜 익어서 식감이 취향은 아니었다.

이런 식감은 금방 물려서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소스가 맛있어서 상쇠되는 느낌이었다.

반숙에 찍어서 먹으니 굿테이스트 음음.





이런 정식에 딸려 나온 소시지는
항상 메인보다 맛있다는 나만의 정설이 있다.

일단 식감이 웬만해선 실패 할수가 없으니깐.





개인적으로 음식 먹을 때 금방 물리거나 느끼함을 느끼는 사람은 꼭 음료를 시키길 추천한다.

역시나 거의 다 먹을 때쯤 너무 물려서 한입을 먹기가 힘들었다.
이럴거 같아서 미리 시킨 콜라를 드링킹했는데, 아주 캬~ 꿀맛이 따로 없다.






다 먹고 나선 쟁반을 가게에 반납하지 말고
퇴식구로 가져가면 된다.

좀 안쪽에 있던데
이거 처음 온 사람은 좀 헷갈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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