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스타필드 방문기 2 : 스타필드 작은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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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스타필드 방문기 1 : 필동함박

전편에서 이어집니다.

 

 

 

 

 

 

 

밥도 먹고 카페에서 목도 축였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어슬렁거리고 있는데, 이런게 눈에 띄었다.

다른 백화점에서도 예술품 전시는 심심찮게 볼 수 있는거지만

 

아예 미술관을 만들어놨던 건 처음 봐서 시선이 갔다.

 

 

 

 

 

 

하남스타필드의 작은 미술관은

팜플렛이 서 있는 1F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있다.

 

 

 

 

 

 

작은 미술관이란 이름에 걸맞는

구석 한평에 펼쳐진

'작은 미술관'

 

 

 

 

스타필드의 작은 미술관은

'365일 쉼 없이' 운영되는 곳이라고 한다.

2주 간격으로 역량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내가 갔을 적엔

'주재홍'님의 개인전 <Board>가 전시되고 있었다.

 

처음 듣는 작가님이었지만

작품들을 보자마자 나도 모르게 넋을 놓고 봤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

 

내 취향을 자극하는 강렬한 색감에 나도 모르게 계속 시선이 갔다.

어떤 소재로 만들어졌는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게

고개를 기울이고 한참을 쳐다볼 정도였다.

 

 

 

 

작은 전시회 답게

공간 한쪽에 엽서도 제공하고 있었는데

몇 걸음 걷지 않았을 뿐인데

큰 문화생활을 영위한 기분이라 뿌듯했다.

 

쇼핑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 스타필드라더니,

정말 그에 걸맞는 공간 구성이었다.

 

박수~

 

 

작은 미술관 in 스타필드 하남